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동화작가 김향이의 블로그 세상

문득 돌아보니 한 순간

향기 스타일

[스크랩] 아름이 패션 변천사

멀리 가는 향기 2010. 12. 23. 20:37

 제 목 : 아름이 패션 변천사
var img_width=Array(); var img; function set_img_init() { img = eval((navigator.appName=='Netscape') ? nsdoc+'.img_file' : 'document.all.img_file'); for(i=0;i contents.offsetWidth) { img[i].width = contents.offsetWidth; } else if(img_width[i] < contents.offsetWidth) { img[i].width = img_width[i]; } } } if([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load) var old_[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load=[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load; [안내]태그제한으로등록되지않습니다-xxonload=set_img_init;

갓난 아름이를 데리고 집에 오던 날 승환이의 시샘이 대단했다.
아기 얼굴에 오줌을 누고, 아기 분유 깡통을 열고 손으로 퍼먹고. 사인펜으로 아기 얼굴에 그림을 그리고....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었다.

 

이불을 차내곤 해서 긴 잠옷을 덧 입히고 요와 이불을 리본으로 묶어 주기도 했다.

 

첫 외출. 모자와 케이프를 뜨게질로 만들어 입혔다.

24살 때 만든 손뜨게 원피스하고 똑같은 페턴으로 아름이 원피스와 모자를 떠입혔다.

아름이는 말을 빨리 배웠다. 못하는 말이 없어서 할머니가 아나운서라는 별명을 지어주었다.

 

동방플라자에서 열린 아가방 패션쇼. 아름이는 티브이에서 본 이경규 아저씨를 직접 만나서 신기해했다.

 

유선생부탁으로 발레복을 만들었더니 두 녀석이 먼저 입어보고 난리가 났다.

 

아름이는 땀띠가 잘나서 여름 내내 끈달린 원피스만 입었다.

 

승환이 입은 조끼는 나중에 애완견 미미 옷이 되었다.

 

 

오빠 생일 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는 아름이 

 

생활한복.

 

교회 재롱잔치때 입힌 롱 원피스,

 

아름이 옷 중에 가장 손이 많이 간 코트. 꽃무늬 천을 조각 잇기하고 안감에 털을 덧대 가볍고 따뜻하게

 

큰외삼촌 결혼식에 들러리도 서고.

 

브라우스에 장미꽃 코사지를 달아 멋을 냈다.

 

한복천으로 만든 드레스

 

유럽 민속의상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원피스

 

새얼 문화재단 시상식장

 

사돈 할머니 생신날 축가도 부르고

 

꽃꽃이 전시회

 

5학년이 되자 엄마가 만든 공주 스타일 옷은 입지 않겠다고 선언한 아름양.

 

6학년 졸업식.

 

91년 계몽아동문학회 수국작가촌 세미나 때 오순택 선생님 따님 은강이와 고 김자환 선생 따님과

엄마가 뜨게질한 쉐타를 마지막으로 엄마표 옷을 졸업 했다.


 

출처 : 계몽아동문학회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메모 :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