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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

498회 비결

멀리 가는 향기 2014. 1. 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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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강연 시작 전 차를 마시는 내게  교감 선생님이 인사를 했다

 

"피부가 참 고으세요"

 

 

 

 

내 홈페이지를 들락거려 신상정보를 꿰뚫고 있는 사서선생님이

내 나이를 공개 하고 말았다

 

"비결이 무엇인지 살짝 귀뜸이라도................"

 

비결은 바른 먹거리와  꾸준한 운동에 있다.

 

 

 내게 밥은 약이다.

고로 입으로 먹지 않고 머리로 먹는다

맛보다 영양가 우선!

 

예를 들면,

     

이모님이 담가 주신 전라도식 김장 김치 , 맛은 있지만 짜고 맵다.                                

 

 

 

향기표  콜라비+비트 깍뚜기

 

비트의 효능 알콜로 손상된 장기의 회복, 종양 예방과 치료, 간청소부. 혈액청소하고 혈액 만드는 작용

 

콜라비(양배추와 순무의 교배종) 효능

골격강화(치아). 면역력 상승, 위산과다, 고혈압 개선, 변비치료 (다이어트)

 

 

 

 

                                                                                                 - 생로병사의 비밀 화면 캡처

음식을 만들때 식재료가 지니고 있는 효능을 참고해서 만든다.

과다한 양념을 줄이고 식 재료 자체의 맛을 즐긴다

 

 짜고 맵고 단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 방부제등 합성 첨가물이 들어간  햄, 소시지 등 육가공식품은 건강의 적.

 

 

다이어트 비결은 그릇에도 숨어있다

국수를 싫어하는 엄니는 식욕을 돋구는  오렌지 계열 그릇에 담고

무엇이든 맛있다는 대식가 남동생은 식욕을 저하 시키는 청색 그릇에

 

 

 

지방으로 강연을 갈 경우 식사시간을 놓칠 경우가 많다.

기차나 고속버스로 이동하는시간에 끼니를 해결해야 한다.

기차에서 도시락을 팔지만 어떤 식재료를 썼는지 걱정스럽고  내 입엔  맵고 짠 반찬이 대부분이다.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내 손으로 싼 도시락이 최고다.

 

김밥 쌀 재료가 변변찮아서 감자 양파 버섯 토마토, 고기 간 것 약간 넣고 들기름으로 볶음맙을 만들었다.

김에 볶은밥 얹고  고명으로 고뜰빼기 김치와 물쑥 뿌리 겉절이를 얹었다.

(항암효과가 있는  쓴나물 종류를 즐겨 먹는다)

 

  일회용기 모아두었다가 도시락 그릇으로 활용.

 

아몬드, 호두, 검정콩, 크렌베리는 후식,

보온병에는 범초쌤표 뽕잎차 우린 것.

 

초 스피드로 쌀 때는 주먹밥을 단풍이 든 깻잎 장아찌로 싼다. (코스모스 꽃잎보다 더 작다.  그래서 연하고  크기가 작으니 덜 짜다.)

 

 

 

달걀말이 주먹밥으로 도시락을 쌀경우,

 

밥에 소금 들기름 깨소금 밑간을 하고 주먹 밥을 만들에 속에 멸치볶음이나 밑반찬을 넣어

계란 푼 물에 담갔다가 펜에 지져 내면 끝

 

 

 

송년모임에 빠질 수없어 찬바람 쐬고 돌아다니다 목감기에 걸렸다.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가루 넣고 죽을 쑤었다,

도라지 아린맛을  감하려고 감초와 대추를 넣고 몸을 따뜻하게 해줄  생강도 넣었다.

 

 

 내 겉모습만 본 사람들은 살림을 안하는 줄 안다.

천만의 말씀.

건강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달려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데 소홀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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