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시 오지 않는다

동화작가 김향이의 블로그 세상

문득 돌아보니 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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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5회 복도(福島)를 복토(福土)로 만든 민응규 위원장님

15만 4천평의 복도에  키브츠를 만들고자 원주 최초 트렉터를 들여왔고, 후원 받은 젖소 2마리를  40마리로 키워  HPI 후원금 내고 내셔날 지오그래픽에 보도   민응규(88세) 1937년생.홍천에서 피난 후 52년 간현에 정착. 대전 농민학교 은사 중매로 이해정씨와 결혼 .2남 2녀를 키웠다. 섬강 파크골프 클럽에서 민응규 위원장님을 만나 인근에 있는 댁에서 인터뷰를 했다.  고향이 홍천 서면 모곡인데 모곡리 한서 국민학교 졸업했어요. 당시 아버지는 백 오십호 되는 동네 구장을  봤어요. 6. 25가 터져서 아버님은  국민병 간 사람들 남은 식구들도  데리고 피난 갔어요.  4- 50명을  인솔해서  충북 내수까지 갔다가 국군 수복할 때  고향으로 돌아왔어요.  피난 안 가고 인민군하고 소잡아 먹던..

1254회 김향이 선생의 향기통신

배익천 동화작가의 ‘아동문학도시 고성’ 동동숲 아동문학 산책                             - 25년 1월 25일 고성신문 기사  동화작가 김향이 선생하면 맨 먼저 떠오르는 것이 인형이다. 우리나라 동화작가 중에서 김향이 선생만큼 인형에 관해서 많이 알고, 많이 만들고, 많이 소장한 사람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김향이 선생은 바느질을 잘한다. 김향이 선생은 꽃을 잘 가꾼다. 김향이 선생은 음식을 예쁘게 잘 만든다. 김향이 선생은 옷을 손수 지어 입는다. 김향이 선생은 세계여행을 많이 했다. 김향이 선생은 지금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에 살면서 무엇인가를 꿈꾸고 있다. 이 모든 것은 소문이 아니고 사실이다. 어떻게 알았을까? ‘향기통신’ 때문이다. 향기통신은 김향이 선생이 자신의 블로그에..

동화, 강연 2025.02.07

1253회 25년 1월 판대리

1월 1일 전날부터 인터넷 선 이상으로 TV시청 컴퓨터 사용 불가.티비 못보는 엄니도 노트북 못하는 나도  적막강산이 따로 없다. 엄니에게 바느질 거리 주고 종일 바느질을 하다  인간 측음기로 불리는 조명섭의 50년대 가요  메들리 유튜브 시청. 아버지 즐겨 부르던 노래로 추억담 나누고. 황창연 신부 행복 특강 듣다가  세 식구가 웃음보 터트리고.4일 기업도시 샘마루 도서관 저 아이만했을 때 만리동 집에서 소공동까지 타박타박 걸어서 도서관에 다녔다.(어른 걸음으로 50분 거리니 10살 아이에게 먼 거리였다)도서관 오고가는 길에 참 많은 걸 경험했다. 책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은 더 풍성 했지만.11일 동화세상 37기  졸업식 & 총회  축사'도중하차 없이 졸업식에 참석해 성취감을 맛 본 여러분은 앞으로  ..

농부일기 2025.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