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8회 어글리 코리안 공항 리무진을 타면 기사님이 가방을 실어 주고 공항에 도착하면 일하시는 분들이 내려준다. 공항리무진은 서울 시내만 운행한다. 원주에서 공항에 가려면 공항행 시외버스를 타야한다. 내 케리어는 28인치다. (여행지에서 수집품을 사야 하니 일부러 넉넉한 가방을 사용한다) 김포 도착.. 일상 다반사 2020.01.12
986회 파이팅 2020 Taiwan, Mongolia. Singopore, Cambodia, France, USA, uk, Canada 와 전국에 계시는 계시는 향기통신 열독자 님! 2019년에도 넘치는 사랑 받았습니다..................... 2020년은 '흰쥐의 해'랍니다. ‘쥐띠는 성격이 명랑하며 사교적이고 재치가 넘친다.’‘부지런하며 독립성이 강하고 명민하다.’ '다산과 .. 일상 다반사 2020.01.02
973회 서울 문화상 10월 18일 , 이가을 선생님이 분당 서울대 병원 검진 끝내고 동대문 종합시장에 가고싶다셨다. 그날 일산에서 강연이 있어 일 끝내고 동대문 역에서 만나기로 했다. 선생님과 점심 먹고 종합시장 5층으로 가서 천을 골랐다. 미로 같은 상점들 사이에서 선생님 혼자 단골 가게 찾기가 쉽지 .. 일상 다반사 2019.10.26
965회 설움이 설움을 치유하다 건축허가 면적 이외의 땅이 파헤쳐진 곳이 있다. 그 땅에 식물을 심어 자연 녹지를 만들어 놓아야. 건축 허가가 난다. 어차피 꽃밭을 만들 곳이라 집에 있는 식물들을 옮겨심었다. 팔월 염천에 식물들을 심고 물 주느라 여러 날 고생을 했다. 8월 23일 피부과에 간 동생 기다리는 동안 장을 .. 일상 다반사 2019.09.01
961 회 바디버든 베트남 사진작가 응엔 비엣 흥 씨는 오토바이로 해안선을 따라 28개 도시를 여행했다. 쓰레기 사진을 찍어 해안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려는 의도 였다고. kbs 뉴스로 본 그의 사진들은 충격을 넘어 경악이었다. 이처럼 베트남 전국 해안에서 플라스틱 폐기물들이 산더미처럼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베트남은 현재 플라스틱 폐기물량 세계 4위를 기록. 우리나라 사람들 쓰레기 배출 의식 수준도 다르지 않다. 우리가 함부로 버린 플라스틱들로 해양동물들까지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다. 베트남 환경단체에서 제안 한 친환경 포장.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언에코백(AnEco Bag) 플라스틱계 환경호르몬 ‘만병의 원인’ 환경호르몬... 암, 당뇨병, ADHA, 자폐증 유발 연구 발표 환경호르몬의 학술적 명칭은 내분비계 교란물질(e.. 일상 다반사 2019.07.27
954회 반가운 손님 마중물 박봉숙 원장이 친정 어머니 장례 치르고 마음이 울적하다며 날 잡아 내려 오겠다더니, 야생화 농원을 하는 이,건축 설계사 부부와 동행을 했다. 원주로 이사 오기 며칠 전에 아이들 데리고 우리 집에 다녀가고 사년 만이다. 그동안 간간히 목소리만 듣다가 얼굴 마주했다. 우리가 .. 일상 다반사 2019.06.22
952회 인천 배다리 역사 문화 마을 5월 26일 일요일 오전 인천 새얼 문화 재단 백일장 심사를 위헤 올림포스 호텔 가는 길, 시간 여유가 있어 차이나 타운 인근의 동화 마을을 둘러 보기로 했다. 송림동 언덕바지엔 이렇게 좁은 골목들 사이로 상점들이 즐비했다. 건물과 상점 외관은 디즈니 에니메이션의 주인공들로 도배 .. 일상 다반사 2019.06.10
951회일주일이 하루 처럼 1월, <어린이 조선>에 베스티안 재단 화상환자 멘토링 참여자 인터뷰가 실렸다. 화상경험을 그림동화로 녹여낸 그동안의 작업이 참여자들의 트라우마와 외상후 스트레스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되고, 화상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 교육 차원에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 .. 일상 다반사 2019.05.25
948회 고양 꽃 박람회 식당 강사장이 골프장 손님 픽업용으로 봉고차를 샀다. 시운전 겸 고양 꽃 박람회에 가자기에 따라나섰다. 화분에 심은 오스틴 장미가 얼어죽어서 장미를 사 올 생각이었다. 호수공원 주차장에서 행사장 까지 거리가 있어 어머니는 지팡이 놔두고 준성이 유모차를 미셨다. 행사장에 도착.. 일상 다반사 2019.04.30
927 회 메간헤스 아이코닉전 나를 비롯해 겨울에 태어난 딸과 며느리 삼 모녀 생일을 합동으로 보내기로 했는데, 며느리가 년말이라 일에 치여 함께 못했다. 우리 모녀는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 <메간 헤스 아이코닉 전시회>를 보았다. 세계적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인 메간 헤스는 ‘패션’이라는 프레임 속으로.. 일상 다반사 2019.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