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꾸미 아침에 운동 갔다 왔더니 엄니가 일을 내셨다. 수수 부꾸미를 만드신다고 메수수를 갈아놓으셨다. 차수수가 아니라서 찹쌀가루를 많이 섞어도 찰지지도 않고 잘 뭉쳐지지도 않았다. 수수 팥단지를 만들었는데 부드럽지도 않고. 할수없이 반죽을 물에 개어 밀전병 부치듯이 부쳤다. 손큰 엄니가 반죽.. 건강한 밥상 2009.04.06
[스크랩] 마지막 가든파티 23년 동안 우리 가족의 따뜻한 보금자리였던 기자촌 집을 이제 떠나야 한다. 어머니는 자식처럼 애지중지하던 꽃들을 친지들에게 나눠 주시고 그 빈자리에 열무를 심으셨다. 앞집 지붕에 올라가 감또개를 말리시는 어머니는 나한테 짐이 될까봐 부지런히 몸을 놀리신단다. 이집에 살면서 철마다 바베.. 건강한 밥상 2008.10.09
[스크랩] 회장님 드셔요 어제 공일날 모르긴 몰라도 동치미가 토란을 캣을 건디요. 토란을 캐놓고 한숨 쉬고 있을지도 몰라요. 이거 어케 해먹어 하고요. 해 먹을 줄 몰라서 제일 토실토실 이쁜 놈으로 골라서 회장님댁으로 보낼지.....도 모르겠구만요. 동치미야. 잘 들어. 1 토란을 발가벗겨서 맹물에 담가 때를 부려 놔 하루 .. 건강한 밥상 2007.11.18
[스크랩] 베스트 베이비 사진 베스트 베이비 3월호 인터뷰 기사 사진이에요 국립 현대미술관장님의 미술놀이로 표현력 키워주기 동화작가 김향이의 이야기로 감수성 키워주기 어린이 문화 예술학교김숙희씨의 문화체험으로 미적 감각 키워주기 제가 리네아 인형을 이뻐 하거든요. 이 녀석과 같은 차림새의 에이프런을 만들어 입.. 건강한 밥상 2007.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