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티크 레이스 ANS> --> 레이스는 수예의 한 분야로서 하나 혹은 다수의 실을 엮어 만들어내는 기술의 총칭입니다. 좁게는 니들레이스와 보빈레이스를 나타내는데, 이것은 유럽을 중심으로 한 레이스의 전통을 가진 지역에서는 일반적입니다. 넓게는 자수레이스, 구침편 레이스, 봉침편 레이스, 태팅 레이스, 피렐레.. 반짇고리 2011.03.23
[스크랩] 황금연휴가 길기도 하다 황금 연휴라고 남들 신나게 놀 때 나는 집에서 온 집안을 발칵 뒤집어 놓고 일만 했다. 어머니 쓰시던 서랍장을 눈치가 보여서 버리지 못하고 승환이 방에 두었는데 꼴보기 싫어서 오늘 날을 잡았다. 레자를 칼로 잘라놓고 서랍장 문짝에 목공본드로 척척 붙였다 레자를 붙인 모서리는 줄비오를 박아 .. 반짇고리 2010.12.23
[스크랩] 그림 같은 집 기자들이 모여살아서 기자촌으로 불리던 동네가 은평뉴타운으로 수용되면서 추억속으로 사라진다. 그 옛날 군사정권 시절에 서양식으로 지은 단독주택들이 시대가 흐르고 유행이 바뀌면서 영화세트장이 된 동네. 나는 산 비탈 언덕을 오르내리며 사라져가는 기자촌의 집들을 감상한다. <굳세어라 .. 반짇고리 2008.08.01
[스크랩] 랩스커트 반포 지하 상가에 가면 만원짜리 페브릭 신발들이 예쁜 게 많다. 11호 자가용을 주로 이용하는 나는 굽이 없는 단화를 애용한다. 천원짜리 신발 깔창을 사서 이쁜 천으로 감싸준 다음에 요래요래 신으면 기분도 좋고, 쿳션감이 있어서 오래 걸어도 발이 무지 편하다. 발리에서 사온 바틱 식탁보( 거기 여자들은 몸에다 둘둘 감아 원피스도 만들고 치마로도 입는다) 짐 정리를 하다보니 찢어져 있길래. 면 안감을 대고 랩스커트로 만들어 입었다. (엄니 한테 치마 찍어달랬더니 진짜루 치마만 찍었다.^^) 바느질 하는데 열중하면 불볕 더위도 모른답니다. 출처 : 계몽아동문학회 글쓴이 : 향기 원글보기 메모 : 1 반짇고리 2008.07.11
[스크랩] 화장발 운동 다녀 오는 길에 이사간 집 주차장에 버려진 철괘를 발견했다. 앗싸! 인형 보관함으로 안성 맞춤이다 싶어 동생에게 실어다 달랬다. 젯소를 두번 칠하고 아크릴 페인트로 곱게 단장을 시켰다. 앞으로 백년은 너끈히 쓸 수 있겠다. 장식장 차지를 못한 <기타 여러분> 의 안식처가 되었다. 요넘도.. 반짇고리 2008.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