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호 프랑스 4일 차
2011.6.20.월요일 스위스 취리히- 마이엔 펠트 오전 8시24분 스위스 취리히행 TGV를 타자마자 로드메니저가 드러누웠다. 3인분 여행가방, 아이패드와 카메라가 든 보조 가방 무게에 피로가 과중 된 것이다. 13.00 스위스 취리히역에 도착. 인포를 찾아 여행 정보를 얻는 아름. 여기서 기차를 갈아타고 사강 역이나 바드라가즈 역에서 완행으로 한 정거장만 가면 마이엔 펠트다. 으아아! 차창밖이 환상이다. 철길 따라 강물이 넘실대더니 어느 순간 거대한 알프스 산맥이 나타났다. 취리히에 사는 요한나 쉬피리 여사가 마이엔 펠트에 있는 친구집에 요양을 왔다가 를 구상하고 집필을 하게 되었단다. 클라라가 요양을 하는 바드라가즈 마을도 한 정거장 전에 있는데 실제로 온천이 있다. 역무원도 없는 간이역 마이엔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