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동생 직장 동료들이 1박을 했는데, 을 츨간한 엄광용의 출판 기념 모임이었다. 엄광용은 내가 '달님은 알지요'로 삼성문학상을 탈 때, 『이중섭과 세발자전거를 타는 아이』로 가작 당선을 한 인연이 있다 조선일보 퇴직후 만주·백두산·실크로드 등 광개토태왕 원정길을 추적했다고한다. 대학원에 진학하여 박사과정을 수료하면서 자료 확보에 주력했다. 그동안 집필 기간만 11년, 1부작으로 원고지 3,000매 분량의 단행본 2권을 출간 했다. 권용철은 강북삼성병원 기획실장 시절부터 늦깎이 독서광이 되었고, 퇴직후 양평으로 귀촌하여 숲해설가가 되었다. 저자는 말한다. 책은 인생 후반전을 풍요롭게 해줄 것이다. 책에는 삶의 생각과 인생의 방향이 있다. 책은 지혜와 가치로 우주 만물을 보여준다. 푹푹 찌는 삼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