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룩시장에서 산 단추, 이춘미, 친구 윤혜정, 사촌동생 재순이가 모아준 단추를 정리 단추를 색깔 별로 정리하는 건 어머니 일감. 단추로 무언가를 만드는 건 내 일감 월송리에 있던 시계 촌스러워 버리려다 숫자가 큼지막해서 엄니 보시기에 좋겠다싶어 리폼 시작 피터레빗 천 위에 수를 놓고 프레임이 거슬려서 단추로 커버했다. 단추로 꽃단장한 엄니 시계 . 깜직한 디자인의 베스트 단추를 졸로리 달아서 색다른 멋으로 입게 되었다 (털갈이 하는 개돌이 털이 여기저기 ) 색이 바랜 데님 원피스는 안 밖을 구별 할 수 없게 바느질이 깔끔해서 뒤집었다. 나비 단추로 화사하게 변신. 며느리 청바지 솔기를 자르고 올을 풀어서 끝을 마무리하고 자개 단추 달아 멋 부리기 데님 옷에 어울리는 팔찌 핑크계열 작은 단추를 가느다란 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