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0회 아와시마 신사 히나나가시 새벽부터 부시럭 거리는 내게 가을 쌤이 "김향이, 몇 시에 나가?" "늦게 나가면 늦게 돌아와요." 내 말에 가을 쌤이 끙 하고 일어나셨다. 아침 7시 반경 체크아웃하고 기차 안에서 먹을 도시락을 샀다. 기차역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며 말했다. 향기: 지윤이는 (뉴욕파) 영어 되지 ,가을 쌤(상.. 여행의 추억 2018.05.17
883회 간사이공항 새벽에 유안을 깨워 대욕장 (구조가 다른 온천이 4개나 있었다)으로 데려갔다. 오고토온천에 대한 민담은 이렇다. 여덟개 머리를 가진 뱀이 사는 골짜기 옆에 작은 연못이 있었다. 그 물을 마시면 병을 치유하고 목욕하면 상처 치유에 효과가 있었다. 동전을 던저 넣고 소원을 빌면 거품이.. 여행의 추억 2018.03.21
882회 대나무숲 - 여우신사 -료칸 치쿠린 대나무숲- 여우신사- 교토역-오고또 온센 역 -코모레비 료칸 이틀 밤을 보낸 교토 숙소 체크 아웃. 보슬비 맞으며 교토역으로 가서 케리어를 맡겼다. 교토역 규모답게 코인락이 곳곳에 설치 되어있었다. 전날 밤부터 이동 와이파이가 무용지물이 되어서 웃지 못할 헤프닝이 벌어졌.. 여행의 추억 2018.03.21
881회 3.4 교토 정수사 아침에 서둘러 숙소를 나왔다. 오늘은 3월 첫 째 일요일 . 5츨 목조석탑으로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등재 된 도지 절에서 벼룩시장이 열린다. 이날은 특별히 엔틱만 취급되기에 전국에서 메니아들이 몰린다고 일찍 서두르라 헸다. 좁은 골목 길에 불상이 모셔지고 길에 내놓은 가스통은 .. 여행의 추억 2018.03.18
879회 3.2. 오사카 여덟시 반 경 숙소에서 케리어 들고 나와 산노미야 역으로 향했다. 9시 오사카행 급행 타고 오사카역에 도착, 오사카 역에서 인근 우메다역으로 이동 코인락에 짐을 맡겼는데 시니어 세 사람은 오사카역에 짐을 맡겼다고 기억. 나중에 짐 찾으러 오면서 3대1로 우김. 지윤이가 억울해서 ".. 여행의 추억 2018.03.15
878회 일본 간사이지방 나오시마섬 고베에서 '나오시마 예술의 섬' 가는 길 밤사이 비가 그치고 바람이 불었다. 7시 6분 서둘러 숙소를 나와 산노미아역을 향해 걸었다. 간사이 쓰루 패스로 전철, 기차 환승을 하고 버스, 배를 타야하는 긴 여정이다. 그런데 일본 철도망은 국철과 사철이 거미줄처럼 얽혀있어 정신을 바짝 차.. 여행의 추억 2018.03.10
877회 2018. 3. 일본 간사이 지방 여행 2018. 2월 27일 오후 김포공항행 리무진을 탔다. 공항 수화물 센터에 케리어를 맡기고 윤주네서 자고 다음날 아침 비행기를 타려고 했다. 그런데 어깨 근육통이 점점 심해서 공항청사 근방 숯가마로 갔다. 숯가마에는 비행시간이 이른 외국인과 여행객들이 많았다. (숯가마는 공항 무료셔틀.. 여행의 추억 2018.03.10
858회 17일차 귀국 (오전 11시 몬트리올출발 - 토론토. 경유, 오후 2시 20분 토론토 출발 9/7오후 5시 35분 인천 도착) 전날 밤 월마트에서 숙소까지 태워준 택시기사가 아침에 동료 기사를 보내 공항 픽업을 도와주었다. 인천공항에서는 작년 일본 노선부터 셀프 출입국 신고제를 도입했다. 이번에 캐나다, 미국 .. 여행의 추억 2017.11.24
857회 16일차 퀘백 몬트리올-퀘백시티 1일 단체관광 이용 차이나 타운 홀리데이 호텔 앞에서 1일 관광 버스를 타기로 했다.' 그런데 숙소 앞으로 오기로 한 콜 택시가 예약 시간에 도착 하지 않았다. (전날 집 주인 빌이 터무니 없는 가격을 불러서 콜택시를 이용하기로 했는데 빌이 예약을 안 해준 것 같았다... 여행의 추억 2017.11.09
855회 15일차 몬트리올 새러토가 스프링스 렉스포드 숙소 출발후 들른 주유소 옆에 고물상이 있었다. 규모도 크고 재미있는 물건들이 있었지만 쥔장이 없어서 그림의 떡 3시간 걸려서 국경 통과 ,캐나다 몬트리올 입성 몬트리올 다운타운 숙소 앞에 도착 했는데 주인 빌과 연락이 안됐다. 유안과 이 선생은 노트.. 여행의 추억 2017.11.08